에코 롱롱

서울 염창중학교 동아리 친구들, 만나서 반가웠어요. 오늘 우리 친구들은 두 동아리가 함께 방문해 준 거라고 하더라구요. 두 동아리가 섞여있는지도 모를만큼 분위기가 아주 좋아서 수업을 즐겁게 진행할 수 있었답니다. 한시반이 되기도 전에 일찌감치 에코 롱롱 큐브에 도착해 있던 친구들도 있었어요.

오늘은 큐브랩에서 수업을 진행해보았는데, 친구들이 다 모이기 까지는 시간이 조금 걸렸지만 그래도 큰 무리없이 수업을 진행할 수 있었답니다. 수업을 시작하기 이전에, 바코드 팔찌를 착용해보고 짧은 영상도 시청하며 체험 준비를 했어요. 체험관에서는 우리 친구들이 중학생인만큼 선생님들이 최대한의 자율을 보장해주려고 설명을 줄이고 체험시간을 최대로 확보했답니다. 우리 친구들이 즐겁게 체험을 진행하는 것 같아 보기 좋았어요.

짧고 아쉬운 체험 시간을 마치고 자리로 돌아와 워크시트를 풀고, 선택프로그램을 진행했어요. 식물이 좋아하는 빛에 대해 배워보고 그 내용을 토대로 빛을 코딩하여 디자인해보았답니다. RGB의 색상코드를 찾아 디자인하는 친구들도 있었고, 아주 열의있게 참여해주어 보는 선생님도 기뻤어요. 한가지 색과 여러가지 색을 내는 LED를 디자인해본 뒤에는 각자 원하는 색상을 골라 아두이노 보드에 담아 에너지가든에 직접 빛으 쪼여보았어요.

에코 롱롱에서 보낸 하루, 어땠나요? 우리 친구들이 즐거웠다면 오늘 이 곳에서 배운 내용들을 실생활에 적용해보고, 지구를 지키는 방법에 대해 더 고민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러면 다음에 또 만나요~^^

후기 작성 시 학교와 반을 꼭 작성해주세요^^

(우수 후기 및 최다 후기 학급에는 에코 롱롱만의 특별한 선물이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