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 롱롱

서울 정진학교 고등 2학년 3반 친구들, 만나서 반가웠어요. 커다란 노란버스를 타고 에코 롱롱 큐브에 도착한 우리 친구들, 오는 길은 즐거웠나요? 어제까지만해도 더울정도로 따스하던 날씨가 비가오려는지 많이 서늘해졌어요. 그래도 우리 친구들이 활동하는데 어려움이 없게끔 비는 오지 않았답니다. 한 명씩 차례로 버스에서 내려 봉사자 선생님과 에코, 롱롱 선생님과 인사했어요. 씩씩하게 인사해주는 친구도 있었고, 낯을 가리는지 선생님과 눈을 맞추지 못하며 부끄러워하던 친구도 있었어요. 모두 버스에서 내린 뒤에는 천천히 친환경 에너지 창작소 에코 롱롱 큐브로 이동했답니다. 

큐브에 들어와서는 우리 친구들이 자기의 이름이 적힌 팔찌를 뽑았어요. 선생님들이 도와주셔서 다들 바코드 팔찌를 하나씩 뽑아볼 수 있었답니다. 그 후에는 차근차근 에코 롱롱 큐브 전시관 내를 돌아보며 설명을 들었어요. 버튼도 눌러보고, 체험물도 바라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우리 친구들을 대신해서 봉사자 선생님들과 학교 선생님들이 압전에너지를 만들어보기도 했어요. 우리 친구들이 열심히 응원해주어 학교 선생님들도 에너지를 끝까지 채우실 수 있었답니다. 마지막으로 건물 주변을 산책하며 예쁜 사진도 찍고 추억을 만들었어요. 

우리 친구들, 바깥 나들이는 어땠나요? 날이 화창하고 좋았으면 더 좋았을텐데, 그래도 오늘도 충분히 행복한 날이었나요? 우리 친구들이 정말 즐거워하는 것 같아서 선생님도 행복했답니다.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후기 작성 시 학교와 반을 꼭 작성해주세요^^

(우수 후기 및 최다 후기 학급에는 에코 롱롱만의 특별한 선물이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