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 롱롱

서울 목원초등학교 5학년 2반 친구들, 만나서 반가웠어요. 아침부터 날이 흐리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우리 친구들이 학교에서 에코 롱롱 큐브까지 방문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 것 같아요. 선생님들도 우리 친구들이 에코 롱롱 큐브에 방문하는 길에 비가 오지는 않을지 많이 걱정했답니다. 다행히 비는 오지 않고 흐린 상태로 우리 친구들이 에코 롱롱에 잘 도착할 수 있었어요.

친구들을 맞이하고, 수업을 진행하려는 찰나 아쉬운 소식을 듣게됐어요. 우리 친구들이 11시 30분에는 에코 롱롱에서 출발해야한다는 소식이었죠.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다보니, 다수결로 전시체험관과 선택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어요. 조금 더 많은 친구들이 선택프로그램인 바람에너지 에코를 더 선호하여 바람에너지 에코에 조금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로 하였답니다. 그래서 전시체험관은 선생님의 안내를 따라 아주 일부의 체험물들만 가볍게 보는 정도로 그쳐야했어요. 우리 친구들이 많이 아쉬워했지만, 바람에너지 에코 프로그램도 충분히 진행하려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답니다.

바람에너지 에코는 바람에너지와 풍력 발전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풍력발전기의 블레이드를 조정해보는 실험 프로그램이었답니다. 블레이드의 개수, 각도, 종류를 다양하게 바꿔보며 가장 높은 발전값을 찾아보는 미션이 주어졌어요. 우리 친구들이 아주 열심히 여러가지 요인들을 변화시켜보며 실험하였답니다. 마지막 도전값을 앞두고, 도전값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발표도 들어보고 힘차게 도전!을 외치며 마지막 도전값을 확인했어요. 오늘의 우승은 4조에게 돌아갔답니다. 그러나 우승팀 뿐 아니라 모든 친구들이 열의 넘치게 프로그램에 참여해주었어요.

오늘 짧아서 아쉬웠던 에코 롱롱 큐브에서의 체험을 뒤로하고, 우리 친구들이 아쉬움을 가지고 학교로 돌아갔을 것 같아요. 혹시 다시 방문하고 싶은 친구들은 방과후를 신청해서 친구들끼리 놀러와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그러면 다음에 또 만나요~^^

후기 작성 시 학교와 반을 꼭 작성해주세요^^

(우수 후기 및 최다 후기 학급에는 에코 롱롱만의 특별한 선물이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