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 롱롱

서울 염창중학교 동아리 친구들, 만나서 반가웠어요. 오늘은 우리 친구들이 두번째로 에코 롱롱 큐브_서울에 방문하는 날이었어요. 지난 시간과 이번 시간을 통틀어 글로는 우리 친구들을 처음 만나네요. 첫날에는 2시보다 약간 빠르게 도착했는데, 두번째 날에는 두시 조금 넘어 방문해주었어요. 오늘은 첫번째 날에는 못 본 친구까지 만나볼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첫날에는 우선 에코 무드등을 디자인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두시간을 꽉 채워서 무드등을 디자인해보았는데요. 우리 친구들 솜씨가 얼마나 좋은지, 손글씨를 활용하여 이름도 적고 캐릭터도 그리더라구요. 덕분에 정말 어디서도 구하지 못할 나만의 에코 무드등이 완성될 수 있었어요. 마우스로 한땀한땀 디자인해가는 모습이 아주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 같아서 정말 보기 좋았답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우리 친구들의 멋진 디자인을 위해 에너지를 듬뿍 나눠주기도 했어요. 선생님이 나눠준 에너지를 먹으며 디자인을 하다가, 혹시 추가적인 디자인을 위해서 선생님이 유예기간을 주었어요. 그 날 못 왔던 친구도 마무리 이 때까지만 제출하면 됐었답니다. 우리 친구들 뿐 아니라, 동아리 담당 선생님도 열심히 참여해주셨어요.

우리 친구들에게 주어진 시간이 끝나고 선생님이 우리 친구들이 디자인한 것을 하나하나씩 뽑기 시작했어요. 뽑기 전에, 제대로 프린트 될 디자인인지 확인해보고 수정해주기도 했답니다. 여러번의 수정을 거쳐서 우리 친구들 것을 뽑고 난 뒤에 오늘 드디어 친구들을 다시 만나게 된거에요. 오늘은 지난번에 못해본 전시체험을 진행해보고, 에코 무드등에 필요한 태양광 유기패널과 조도센서 등에 대한 실험도 진행해보았어요. 아기자기한 교구들로 회로도를 만들고, 예전에 학교에서 수행평가로 진행했었을 전류계와 전압계도 연결해서 확인해보았답니다. 마지막으로는 에코 무드등을 직접 조립해보고 마무리했어요. 

친구들이 처음 디자인부터 마무리까지 만들어본 에코 무드등, 재미있었나요? 낮에는 햇빛으로 전지를 충전하고, 밤에는 불빛을 환하게 밝혀줄 에코 무드등 잘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두번에 걸쳐 배운 내용들을 잊지말고, 잘 활용하고 개선시키면 지구가 좀 더 깨끗해지겠죠? 그러면 다음에 또 만나요~^^

 

                   

후기 작성 시 학교와 반을 꼭 작성해주세요^^

(우수 후기 및 최다 후기 학급에는  에코 롱롱만의 특별한 선물이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