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 롱롱

 서울 목원초등학교 5학년 1반 친구들, 만나서 반가웠어요. 오늘 오전에는 바람이 조금 부는 흐린 날이었어요. 스무명의 친구들이 지하철을 이용해서 에코 롱롱 큐브에 찾아주었어요. 몇몇 친구들은 바람개비가 빙글빙글 도는 무지개 색상의 모자를 쓰고 있었는데요, 오늘 배울 바람에너지 수업과 매우 잘 어울려 보였어요. 전시관에 도착하여 에너지 터널을 지날 때 우와, 신기하다. 멋있다! 등등 감탄하던 우리 친구들의 표정이 너무 귀여웠답니다. 창작랩으로 들어와 4명씩 5모둠으로 앉아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했어요. 바코드 팔찌 착용법과,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을 담은 지구에서 보내온 편지 영상을 보고 전시 체험을 시작했습니다. 열 에너지, 전기 에너지, 수송 에너지, 미래 에너지 도시 만들기 4개의 존을 다양하게 체험하고 에너지 뉴스룸에 투표도 해보았답니다. 그 중 나만의 미래 에너지 도시를 만드는 체험이 가장 인기가 많았어요. 체험 후, 워크시트지의 문제들을 풀어보면서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정보를 더 가까이 알게 되었어요. 

 두 번째 시간으로는 바람에너지 에코 수업을 진행했어요. 각 모둠별로 풍력 발전값을 측정해보는 실험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도전값을 알아보는 시간에 모둠의 순위가 계속 바뀌어갈 때마다 창작랩 교실은 열띤 목소리와 흥분의 분위기로 가득 채워졌답니다. 오늘의 1위는 4모둠이었어요. 무려 22.9V라는 높은 발전값이 나와서 선생님도 기분이 좋았어요. 1위 모둠에게는 친환경 문구세트를 주는 시상식도 하고, 모든 친구들도 에너지를 듬뿍 받아 보았습니다. 수업을 통해 풍력 에너지는 블레이드 개수와 종류, 각도에 발전값이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어요. 오늘 수업 즐거웠나요? 다음 기회에 우리 또 다시 만나요. ^^

후기 작성 시 학교와 반을 꼭 작성해주세요^^

(우수 후기 및 최다 후기 학급에는  에코 롱롱만의 특별한 선물이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