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 롱롱

서울 공항초등학교 4학년 3반 친구들, 만나서 반가웠어요. 아침에는 날이 선선했는데, 선생님이 글을 쓰는 오후가 되니 해가 뜨겁게 내려쬐면서 많이 더워졌네요. 우리 친구들이 공항초등학교에서 에코 롱롱 큐브까지 걸어왔을 때 보다, 돌아가는 길이 조금 더 힘들었을 것 같아요. 오늘 예상 시간보다 20분이나 일찍 도착해서 부리나케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결석생 한 명 없이 모든 친구들이 에코 롱롱을 체험할 수 있었어요. 우리 친구들이 조금 더 편하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조금 더 넓은 강의실인 큐브랩에서 수업을 시작했답니다.

 바코드를 착용하고, 전시 체험관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에 남자 친구들과 여자 친구들로 나뉘어 체험관으로 들어갔어요. 간단히 체험물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에 자유롭게 체험 활동을 진행했답니다. 자유 시간 동안 알차게 체험 했지만, 시간이 부족해서 아쉬워하는 친구들도 보였어요. 그래도 자리로 돌아와 워크시트를 함께 풀며 롱롱선생님이 에너지를 듬뿍 나누어주었답니다. 손을 들어 정답을 맞추는 친구들이 많아 빠르게 진행할 수 있었어요. 그 뒤에는 내 손안의 작은 발전기를 만들어보았어요. 발전기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여러 단계를 거쳐야 했는데요. 에코 선생님의 설명을 잘 들으며 진행하다보니 어느새 완성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었어요. 오늘 인원수가 많아서 선생님이 단계를 끊어가며 하나씩 설명해주었는데, 대부분의 친구들이 선생님에게 잘 집중해주어서인지 큰 실수 없이 수업이 잘 진행될 수 있었답니다. 다 만들고 나서, 손잡이를 빙글빙글 돌렸더니 반짝반짝 불빛이 들어오는 것을 확인해 보았답니다. 

오늘 활동, 재미있었나요? 우리 공항초 4학년 친구들이 차례차례 에코 롱롱 큐브를 방문해주고 있는데, 에코 롱롱에서 배운 내용들로 우리 지구를 더 깨끗하게 만들고 아낄 수 있는 친구들이 되면 좋겠어요. 그러면 다음에 또 만나요~^^

 

                   

후기 작성 시 학교와 반을 꼭 작성해주세요^^

(우수 후기 및 최다 후기 학급에는  에코 롱롱만의 특별한 선물이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