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 롱롱

서울 양화초등학교 6학년 4반 친구들, 만나서 반가웠어요.^^ 오늘 아침부터 날씨가 흐리고 비가 내렸어요. 우리 친구들이 방문할 때 비에 젖을까봐 걱정이 되었는데 안개비가 살짝 내리고 그쳐서 다행이었습니다. 우리 친구들이  보고싶어서 선생님은 전시관 밖으로 마중나가서 미리 기다리고 있었어요. 저 멀리 담임선생님께서 파란 깃발을 들고 우리 친구들이 두 줄로 짝지어 걸어오는 걸 발견했답니다. 예쁜 하늘색 단체옷을 입은 친구들 덕분에 전시관이 파란 하늘빛으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18명의 친구들이 창작랩으로 입실해주었고 6모둠으로 앉아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1교시에는 전시체험을 하는 시간이었는데, 간단하게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바코드 팔찌 착용법을 설명하고 지구가 보내온 메시지 영상을 시청하였습니다. 화석에너지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탄소배출이 많아지고 환경오염과 여러 가지 기상 이변의 문제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좋은 에너지를 개발하고 친환경 에너지를 대체해야하는데요, 에코 롱롱 큐브 전시관에서 신재생 에너지를 체험해보고 배워가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우리 친구들이 3개의 에너지 존 체험을 하고 미래에너지 도시 만들기 공간에서 열심히 활동을 해주어서 선생님은 아주 보람이 있었답니다. 워크시트의 문제들도 열심히 풀어서 에너지도 듬뿍 받을 수 있었습니다.

2교시에는 수소자동차롱롱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물만으로도 자동차가 어떻게 움직일 수 있을 지 친구들이 궁금해했는데요, 연료전지를 끼우고 여러 부품들을 하나씩 조립해가면서 차근차근 완성해나갔어요. 물을 전기분해해서 분리된 수소를 사용하여 드디어 자동차가 파란불빛을 밝히며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물을 전기분해를 하는 과정에서 수소와 산소의 발생 비율이 2:1이라는 사실도 관찰해볼 수 있었어요. 이처럼 수소자동차는 수소를 사용하면서 공기 중의 산소와 만나면 물을 배출하여 탄소 발생량이 없다는 사실도 알 수 있었습니다. 오늘 친환경 에너지를 배워보는 시간이었는데요, 우리 친구들이 앞으로도 신재생 에너지에 관심을 더 가져주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 에코 롱롱 큐브 전시관 활동이 소중한 경험과 추억이 되었길 선생님이 진심으로 바랍니다.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다시 또 방문해주세요. ^^

                   

후기 작성 시 학교와 반을 꼭 작성해주세요^^

(우수 후기 및 최다 후기 학급에는  에코 롱롱만의 특별한 선물이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