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 롱롱

서울 목운초등학교 5학년 9반 친구들, 만나서 반가웠어요.^^ 가을비가 부슬 부슬 내리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추운 날씨였습니다. 오전에 친구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에코 롱롱 큐브에 찾아와 주었습니다. 추워서 오는 길이 힘이 들지는 않았을까 걱정이 되었는데 모든 친구들이 외투를 따뜻하게 잘 입고 안전하게 도착해주어서 안심이 되었답니다. 30명의 친구들이 창작랩으로 입실하고 전시체험을 위한 오리엔텐이션을 진행했습니다. 바코드 착용을 하고 지구에서 보내온 메시지를 영상으로 시청했는데요, 화석연료 사용이 증가하면서 지구온난화와 기상이변 현상이 심각해지고 지구가 아파하고 있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탄소 배출을 하는 화석 에너지를 대체할만한 좋은 에너지를 찾고 개발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탄소를 배출하지 않고 자연에서 무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신재생 에너지를 주목하고 있다고 했지요. 에코 롱롱 큐브에서 신재생 에너지를 전시 체험을 해보고 선택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3개의 열, 전기, 수송 에너지 공간과 친환경 도시를 짓는 미래 에너지 도시 만들기와 세계 여러 나라의 친환경 에너지를 알아보는 에너지 뉴스룸 투표까지 활동해보았는데요, 친구들이 가장 좋아했던 체험은 압전 에너지 체험과 미래 에너지 도시를 디자인하고 톱니바퀴를 돌리는 수송에너지 체험이었어요. 시간이 다소 짧아서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워크시트의 문제들을 풀고 정답을 맞추면 에너지를 받는 재미있는 활동도 해보았습니다. 

2교시에는 내 손안의 작은 발전기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전시체험 시간에 압전 에너지의 능력 전시체험을 해보았는데, 인간 동력으로 빛을 만들어내는 발전기를 만들어보기로 했답니다. 전개도의 틀을 분리하고 양면테이프와 가위 등을 이용하여 원형 판을 붙이고 LED 조명과 모터등의 부품들을 끼우고 차근차근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우리 친구들이 발전기를 완성시켜보았어요. 손잡이를 돌리면 빨간색, 초록색, 파란색 조명이 불을 밝히면서 작은 발전기로 변신했습니다. 인간의 힘으로 운동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변환시켜서 친환경 에너지의 원리와 지식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오늘 수업 즐거웠나요? 기회가 되면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하여 다시 방문해주세요. ^^

후기 작성 시 학교와 반을 꼭 작성해주세요^^

(우수 후기 및 최다 후기 학급에는  에코 롱롱만의 특별한 선물이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