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 롱롱

서울 목운초등학교 6학년 5반 친구들, 만나서 반가웠어요. 날이 추웠는데 다들 에코 롱롱에 찾아오는길이 힘들지는 않았나요? 한주의 시작을 우리 목운 초등학교 친구들과 함께해서 선생님들은 즐거웠답니다. 담임 선생님의 인솔에 따라 두줄로 들어와 자리를 잡고 앉는 친구들의 모습이 아주 보기 좋았어요. 씩씩하게 인사하고, 바코드 팔찌를 착용하고 간단한 체험 설명을 듣고 바로 체험을 시작했답니다.

체험을 하는 도중에 작은 사건들이 있었지만, 우리 친구들이 땀까지 흘리면서 열심히 활동을 하는 것을 봐서 선생님들은 기분이 좋았어요. 우리 친구들이 열심히 에너지를 모으고 탐색하는 과정을 통해 많은걸 느끼고 배웠으면 했답니다. 이제 곧 초등학교를 졸업할 친구들이어서 그런지, 워크시트도 아주 열심히 풀어주었어요. 체험하는 도중에 워크시트 문제 풀이도 놓치지 않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었답니다. 덕분에 짧은 체험관을 마치고 워크시트 문제를 풀때 아주 빠르게 답을 맞춰나갈 수 있었어요. 신난 롱롱 선생님이 우리 친구들에게 에너지를 아낌없이 나누어주셨답니다.

이렇게 체험관 관련 활동을 마치고 나서는 내 손안의 작은 발전기를 만들어보았어요. 건전지를 전혀 넣지 않았는데도 손잡이만 돌리면 불이 들어오는 간이 발전기였어요. 조금은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 단계들을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차근차근 진행하다보니 발전기를 완성시킬  수 있었답니다. 우리들이 손잡이를 돌리는 운동에너지가 전기에너지로 바뀌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어요. 다행히 모든 친구들의 발전기가 반짝반짝 불빛을 내도록 잘 완성되었답니다.

오늘 에코 롱롱에서 함께한 시간은 어땠나요? 친환경에너지에 대해 잘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면 좋았을 거에요. 친구들이 열심히 지구를 생각하고 에너지를 아낀다면, 지구 에너지의 균형을 되찾는데에 도움이 되겠죠? 우리 친구들의 가꾸어갈 지구를 기대해볼게요. 그러면 다음에 또 만나요~^^

후기 작성 시 학교와 반을 꼭 작성해주세요^^

(우수 후기 및 최다 후기 학급에는 에코 롱롱만의 특별한 선물이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