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 롱롱

시흥 조남초등학교 6학년 1반 친구들, 만나서 반가웠어요^^ 어제 저녁부터 새벽까지 눈이 내렸어요. 에코 롱롱 차가 학교에 도착하니 운동장에서 하얀 눈이 쌓여있네요. 오랜만에 내린 눈이 예쁘기는 했지만 꽁꽁 얼어서 우리 친구들이 불편해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답니다. 다행히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눈도 사르르 녹기 시작했어요^^

전국에 딱 2대 뿐인 변신하는 에코 롱롱 차가 우리 친구들과 함께 했어요. 닫혀있는 차가 변신을 통해 짠~하고 열렸어요. 지붕 위에 있는 태양광 판과 태양열 온수기를 통해 태양이 주는 2가지 형태의 에너지를 구분해서 알고, 풍력발전기를 통해 바람이 전기에너지로 바뀔 수 있다는 것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답니다. 2~3명 씩 모둠을 구성해서 숨어있는 친환경 에너지 물건과 장치를 술래가 되어 찾아보는 '에너지 숨바꼭질' 미션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교실로 들어가서 에너지에 관한 공부를 하는 것으로 첫 시간이 마무리되었어요.

점심을 맛있게 먹고 두번째 시간이 되었어요. 물의 순환과정을 그림을 보며 이해한 후, 물에 대한 지식과 상식을 '워터 롱롱 마라톤' 게임을 통해 쌓아보았답니다. 우리 친구들이 느리게 가기 위해서는 주사위를 던질 때 작은 수가 나와야하고, 카드에 있는 문제를 잘 풀어주어야했어요. 운과 실력이 합쳐진 게임이라고 할 수 있죠! 개인전이었던 보드게임이 끝나고, 모둠이 하나가 되어서 협력해야 이길 수 있는 '물골든벨 퀴즈'가 이어서 진행되었답니다. 이번 시간을 통해 물에 대한 소중함을 알고,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면 합니다. 

에코 롱롱이 조남초등학교에 처음으로 방문해서 만난 친구들이 6학년 1반 친구들인데요.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던 시간이었답니다. 남은 초등학교 생활을 통해 즐거운 일이 많이 생기길 바라며,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후기 작성 시 학교와 반을 꼭 작성해주세요^^

(우수 후기 및 최다 후기 학급에는 에코 롱롱만의 특별한 선물이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