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목운초등학교 6학년 9반
교육 프로그램 : 내 손안의 작은 발전기
활동 사진[에코 롱롱 큐브 서울]
2022.12.21
에코선생님
서울 목운초등학교 6학년 9반 친구들, 만나서 반가웠어요. 아침부터 펑펑 내리는 눈에 길이 많이 미끄러웠어요. 걸어오는 길이 아주 험난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눈을 헤치며 에코 롱롱에 방문해주어 고마워요. 길이 험해서였는지 예정된 시간보다는 아주 약간 늦게 도착했어요. 그래도 씩씩하게 인사하고 자리를 잡고 수업을 시작할 수 있었답니다.
곧장 바코드 팔찌 착용법과 체험관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들은 뒤에 체험관으로 이동했어요. 우리 친구들은 미래에너지 도시 만들기 체험물에 가장 큰 관심을 보였었답니다. 선생님이 그린지수와 이산화탄소지수를 잘 살펴보며 디자인을 하라고 했는데, 친환경 발전소는 아무것도 짓지 않고 부동산 재벌을 노리는 친구도 있었어요. 미래 에너지 도시가 아파트로 가득차고 발전시설이 없다면 전력난으로 고통받을 뿐 아니라, 환경도 엄청 오염되겠죠. 다음에는 우리 친구들이 살고싶은 미래에너지 도시를 디자인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그래도 신나게 체험을 마치고 돌아와서는 워크시트를 풀어보았답니다.
선택프로그램으로는 내 손안의 작은 발전기를 만들어보았답니다. 발전기를 만드는 중간에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모든 친구들의 발전기가 반짝반짝 빛을 낼 수 있었어요. 선생님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고 박스를 먼저 조립하거나, 양면테이프를 모두 떼어버리는 등 여러 사고가 있었지만 말이에요. 그래서 몇몇 친구들의 발전기가 아주 너덜너덜해지고 말았었답니다. 그래도 스스로의 힘으로 전기를 만들어보는 발전기가 신기하지 않았나요? 이렇게 사람의 힘으로 발전을 하는 것을 인간동력 발전이라고 해요. 여러가지 예시도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오늘 두시간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우리 친구들과 함께하며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 시간이 우리 친구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다음에 또 만나요~^^
후기 작성 시 학교와 반을 꼭 작성해주세요^^
(우수 후기 및 최다 후기 학급에는 에코 롱롱만의 특별한 선물이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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