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 롱롱

서울 등명중학교 3학년 동아리 친구들, 만나서 반가웠어요. 장마가 계속되는 날인데 다행히 우리 친구들이 에코 롱롱 큐브에 오는 길에는 비가 오지 않았어요. 돌아가는 길에는 비가 내려서 조금 걱정했는데, 신나서 돌아가는 걸 보니 마음이 놓였답니다. 예정된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서 비를 맞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는 바로 문을 열어주었어요. 10시가 되기 조금 전에 모두 모여 수업을 시작할 수 있었답니다.

첫번째 시간에는 전시 체험을 진행했어요. 바코드 팔찌를 착용하고, 워크시트와 연필을 들고 체험관으로 들어갔답니다. 작고 알차게 꾸며져 있는 체험관에는 세개의 에너지 존과, 미래에너지 도시 만들기 존이 우리 친구들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간단하게 전시 체험 방법을 들어본 이후에 자유롭게 체험을 시작했는데요. 압전발전을 열심히하는 친구들도 있었고, 미래에너지 도시를 열심히 하는 친구, 집열기를 열심히 보는 친구 등 각자 짧은 시간동안 열심히 체험관을 자유롭게 관람하고 체험했답니다. 그 시간동안 워크시트도 풀었는데요. 자유시간이 끝난 뒤 자리로 돌아와 워크시트에 답을 맞추며 선생님들이 나눠주는 에너지를 받기도 했어요. 

두번째 시간은 에너지 가든 만들기였어요. 올해도 장마가 엄청 길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처럼 기후 변화가 많은 문제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에 대비하여 식물들을 키우는 방법인 스마트 팜에 대해서 알아보고, 식물이 좋아하는 빛을 함께 알아보았어요. 그리고 식물이 좋아하는 빛이라는 테마로 빛을 코딩하여 체험관 내에 있었던 에너지 가든에 빛을 쪼여주었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동아리 친구들이 완성시킨 에너지 가든을 함께 보며 활동을 마무리했어요.

오늘 활동 재미있었나요? 요즘처럼 국지성 기후가 심해지고 날씨의 변화가 심할때, 에너지팜 기술이 좀 더 발전한다면 좋겠지요? 그러면 다음에 또 만나요~^^

후기 작성 시 학교와 반을 꼭 작성해주세요^^

(우수 후기 및 최다 후기 학급에는  에코 롱롱만의 특별한 선물이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