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 롱롱

친구들 오늘은 아쉬운 마지막날 '에코 롱롱 Plus+ 캠프'가 진행되었어요^^ 오늘도 친구들이 에코 롱롱 큐브에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요~? 오늘은 신서초등학교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캠프가 시작되었는데요. 오늘 캠프를 통해서 친구들의 장점들을 많이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먼저 코오롱 One&Only 타워 건물 투어가 시작되었습니다. 코오롱 One&Only 타워 건물은 국제 건축 대상도 받고,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에서 골드 인증을 받았답니다. 여러분들은 건물의 어떤 점이 가장 인상 깊이 남아있나요~? 건물 외벽에 있는 섬유 패턴의 패널이 신기했다는 친구들이 있었어요. 이 패널은 일광도 조절해 실내 온도를 적당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역할도 한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친환경 요소를 배워볼 수 있는 즐거운 건물 투어 시간이었습니다.

큐브랩으로 돌아와서 에너지 리더가 되어 체험관을 체험해 볼거에요. 그전에 먼저 선생님의 설명을 들어보았어요~ 바코드 팔찌 착용방법, 워크시트 문제에 대한 설명도 들어보았지요. 자유시간을 통해 체험관을 열심히 체험해 보았어요. 수송에너지 체험존에서는 여러분들의 엄청난 에너지가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에코 롱롱 Plus+ 캠프에서 준비한 특별한 뽑기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에너지 코인이 필요한데요~ 오늘 열심히 체험한 친구들에게 지급되는 에너지 코인이라서 더욱 의미가 깊었던 것 같아요. 황금열쇠를 뽑게 되면 멋진 선물들이 지급되는데요~ 황금열쇠는 과연 누가 가져가게 될지 선생님들도 무척 기대가 되었답니다.

오전에는 이렇게 체험관과 건물투어를 하고, 오후에는 큐브랩에서 ‘제로 에너지 빌딩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보았어요. 우리 친구들이 직접 단열재를 알아보고, 단열재가 있는 건물과 없는 건물을 비교해 보는 실험까지 진행되었어요. 20분의 시간이 지나고 나서 비교를 해 보니, 더욱 선명한 차이값이 나기 시작했지요. 오늘 ‘제로 에너지 빌딩 만들기’ 수업을 통해서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단열과 친환경 건물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창작랩으로 이동해서 오늘의 마지막 수업인 ‘바람 에너지 에코’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어요. 풍력발전기에 대한 이론을 듣고, 본격적인 실험이 시작되었습니다. 조원들과 논의하여 가장 높은 값의 발전량을 가지는 풍력발전기를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2개의 날개가 가장 효율이 높지만 균형을 유지하고 안정하게 발전기를 돌리기 위해서 3개의 날개가 사용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제주도에는 더 이상 풍력발전기를 지을 곳이 없고 이제 육지나, 해상쪽에 단지에서 지어진다고 합니다. 친구들이 어른이 되었을 때에는 어떤 풍력발전기의 형태가 운영되고 있을지 의견을 나눠보았어요. 신재생 에너지 중 하나인 풍력에너지에 대한 실험이 재미있었을까요~? 화석연료 대신에 사용하는 신재생 에너지는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는 장점이 있지만, 초기 설치 비용이 많이 들어 아쉬운 점이 있어요. 이러한 비용 문제가 해결되고, 지열이나 태양열과 같은 다른 신재생 에너지와 결합된다면 풍력에너지의 효율은 더욱 높아질 것 같습니다.

기념품으로는 카드지갑 만들기 키트와 귀여운 울라 키링이 지급되었어요. 우리 친구들이 바로 가방에 키링을 달아보며 행복해하는 표정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오늘 '에코 롱롱 Plus+ 캠프'에서 신재생 에너지와 협동심을 배울 수 있는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방과 후 수업을 통해서 개별적으로 또 방문해 보고 싶은 친구들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하면 됩니다~ 집으로 돌아가서도 환경과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약속하고 오늘 수업 힘차게 마무리해 보았어요. 친구들, 긴 시간 동안 멋진 에너지로 수업에 임해주어서 너무나 고맙습니다. 다음에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또 만나요.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