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 롱롱

서울 정진학교 고등 3학년 친구들, 만나서 반가웠어요^^ 아침부터 먼길을 이동하느라 힘들지는 않았나요? 정진학교에서 에코 롱롱 큐브까지 가깝기도 멀기도 한 거리를 이동하느라 고생 많았어요. 노란 버스에서 모든 친구들이 내릴 때까지 기다렸다가, 에코 롱롱 큐브 안으로 이동했어요. 아침에는 날이 흐리고 쌀쌀해서 짧은 거리를 이동하는 것도 추웠답니다. 그래도 에코 롱롱 큐브 내부는 따뜻해서 우리 친구들이 활동하기에 적당했을거에요.

오늘은 큐브랩에서 활동을 진행했는데요. 에코 선생님, 큐브 선생님, 에너지 선생님까지 함께 수업을 진행해주셨어요. 우리 친구들의 이름을 적은 바코드 팔찌를 프린트하고 팔찌에 착용한 후에 간단한 영상을 보고 체험관의 체험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었어요. 그 뒤에 반별로 선생님들을 따라 이동하였는데요. 선생님들이 친절히 체험물들을 설명해주셨답니다. 우리 친구들이 가장 열심히 체험한 체험물은 미래에너지도시만들기였어요. 다양한 모습의 미래에너지 도시가 완성되어 전시관을 꾸며주었답니다. 

자유로운 체험을 마치고는 다시 큐브랩으로 돌아와 선택프로그램을 진행했어요. 빙글빙글 돌리면 발전기에서 전기를 생산해 LED를 밝히는 내 손안의 작은 발전기였답니다. 선생님의 설명을 따라 하나하나 만들다보니 완성된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학교 선생님들도, 에코 롱롱 큐브 선생님들도 한마음으로 친구들을 도와 발전기를 만들었답니다. 완성된 발전기를 돌려 반짝반짝 빛을 내는 친구들의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정진학교와 함께한 3일이 오늘부로 마무리 되었어요. 친구들이 많이 즐거워하고 새로운 경험을 한 시간이었어요. 선생님들을 보고 함박웃음을 지어주던 친구들 덕분에 선생님들도 기분좋게 수업을 할 수 있었답니다. 에코 롱롱 큐브에서 활동한 하루가 우리 친구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다음에 또 만나요~^^

 

                   

후기 작성 시 학교와 반을 꼭 작성해주세요^^

(우수 후기 및 최다 후기 학급에는 에코 롱롱만의 특별한 선물이 전해집니다^^)